[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삼성전자(005930) SAIT(구 종합기술원)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멘토링'을 신설하고, 대상 시상금도 상향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SAIT가 주관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글로벌 학술대회로 1994년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학생이 참여 대상입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SAIT는 논문 작성 경험이 없는 학생을 위해 올해부터 '삼성휴텤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록부터 최종 논문까지 논문 작성의 모든 과정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장려를 위해 대상 상금을 4000만원으로 높이기도 했습니다.
진교영 삼성전자 SAIT 사장(원장)이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또한,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이상 수상자가 삼성그룹 3급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직군에 지원할 경우, 직무적성검사(GSAT)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인재채용 계획에 따라
삼성전자(005930) 외 계열사 공개채용 지원도 가능토록 제도 특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초록접수는 고교 분과는 5개 분야, 대학·대학원 분과는 10개 분야에서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입니다. SAIT는 7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30주년 축하 유튜브 쇼츠 영상 챌린지도 진행합니다.
진교영 삼성전자 SAIT 사장(원장)은 이 날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개척하고 꿈을 펼쳐가기 위한 즐거운 연구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의 향후 포부를 밝히며 "망설이지 말고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 도전해보라"고 말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한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관련 삼성전자 유튜브 영상.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갈무리)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