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안전보건법 요구 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반영해 개발된 안전보건경영체제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곳은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 2곳입니다.
폴리텍은 안전보건 관리 전담 조직 신설을 비롯해 위험성평가 및 기관장·임원 주재 안전 점검을 강화해 왔습니다. 또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내부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안전의식 수준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했습니다
폴리텍은 타 캠퍼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내부 인식과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개선해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폴리텍은 최근 5년 연속으로 기관 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며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교는 18일 국내 대학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인증 수여식에 참여한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오른쪽) 와 이경훈 운영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한국폴리텍대학)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