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우리 일상의 문화처럼 자리잡은 ‘중고거래’. 하지만 ‘중고거래’가 악몽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중고거래’란 현실적 소재와 일상 속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타겟’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피어나 | 감독: 박희곤)이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입니다.
‘타겟’은 현대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란 현실적 소재와 스릴러 장르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주인공 수현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 얘기로 높은 몰입도를 안겨줄 예정입니다.
여기에 평범한 직장인 수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한 신혜선의 밀도 높은 연기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몰입감과 함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면서 스릴러 장르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역은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파 배우 김성균, 주형사의 후배 ‘나형사’역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국민 섭섭남 배우 강태오가 특별 출연해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합니다.
19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중고거래가 연상되는 택배 박스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독특한 컨셉이 눈길을 끕니다. 중고거래를 통해 배송된 택배 박스, 뜯어진 박스 테이프 위에 “나는 오늘 살인자와 중고거래를 했다”란 붉은 카피와 혈흔 흔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살인자와의 중고거래로 받게 된 박스 안에 담긴 물건에 대한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는 런칭 포스터는,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중고거래란 현실적 소재와 일상 속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타겟’은 다음 달 30일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