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HCN, 지역별 맞춤형 경제활성화 전략 조명
입력 : 2023-07-19 오후 5:38:1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HCN이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프로젝트 일환으로, 7월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례를 조명했습니다.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진=HCN)
 
4월 교육, 5월 인구, 6월 의료를 주제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달에는 지역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 조명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5일에는 사법고시 폐지 등으로 침체됐던 신림 고시촌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유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지역 창업 중심지 조성을 위한 관악S밸리 사업 관련 시설에 벤처·스타트업 기업 120여개, 관련 인력 1000명 이상이 유입됐으며, 고시촌이 창업촌으로 변하면서 지역의 위기가 기회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2일에는 대구지역의 침체된 골목상권이 상인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인해 테마거리로 변화해 활기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대구 평화시장 닭 근위 골목과 옥산로 일대 공단의 사례를 소개하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환경개선, 레시피 개발, 지역 축제 유치 등이 이뤄지면서 골목상권이 젊은의 거리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9일에는 경북지역이 캠핑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직접 어업회사 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수익의 20%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동해안 특유의 자연경관과 국내 세 번째로 많은 캠핑시설을 갖췄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캠핑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충북 괴산지역의 지역 활력타운 조성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괴산군의 성산 별빛마을이 수도권과 대도시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택단지와 스마트팜, 케어팜을 제공하는 지역 활력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인근 테마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는 소식이 전달됩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소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론화 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 사례를 공유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사례 공유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들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