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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 성료
의료·로봇·AI 등 혁신기술기업 참가…기업 관심 반영, 정례화하기로
입력 : 2023-07-2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벤처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는 설명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제도개선 사항 및 심사운영 현황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를 총 8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부터 강남·여의도·오송·용인·판교·구미·익산 등에서 열려 누적 참가인원이 1100명을 돌파했습니다. 의료, 바이오, 로봇, AI, 미래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혁신 기술기업과 관련 협회가 참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감안해 설명회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 회차별로 업종별 특성 및 지역별 클러스터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거래소는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과 투자은행(IB), 벤처캐피탈(VC) 등 전문가가 직접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 준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질문·답변을 정리해 거래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향후 거래소는 참석자들의 호응에 맞춰 일회성으로 기획됐던 설명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제도개선 사항 및 심사운영 현황을 공유할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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