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외곽후원 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을 지원한 전 여수상공회의소장 박모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및 혐의 고발과 관련해 고발장 접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살포·수수 사건에서 사단법인 먹사연에 대한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전 여수상공회의소장 박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먹사연 연구소 후원 기업 및 단체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