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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새소년, 27일 싱글 '키' 발표…'파이럿쉽' 프로젝트 출항
입력 : 2023-07-27 오전 11:10:1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프론트퍼슨 황소윤과 박현진으로 이뤄진 밴드 새소년이 해적선의 출항을 알립니다.
 
새소년은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키드'를 발매, 절망과 희망의 대비를 통해 자유라는 의미를 보다 극적이고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키드'는 자유의 상징인 민들레를 핵심 키워드로, 후반부 군중의 외침을 연상케 하는 코러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키드'는 새소년의 프로젝트 '파이럿쉽'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파이럿쉽'은 기존 해적선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확장시키며 자유로운 창작과 모험을 지향하고자 하는 새소년의 포부를 담아 새소년만의 독자적인 표기법으로 사용됩니다. 신곡 제목인 '키드'의 경우 해적 윌리엄 키드의 이름을 인용해 특별함을 더합니다.
 
새소년은 '키드' 발매 이후 다채로운 '파이럿쉽' 프로모션을 펼칩니다. 오는 31일부터 8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새소년 : 어 파이럿쉽'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대중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또한 새소년은 연말까지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약 30,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및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18개국 32개 도시에서 진행. 11 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단독 홀 공연을 개최합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새소년이 2024년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키드'도 정규 앨범의 수록곡으로 다음 신보에 대한 단서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밴드 새소년.(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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