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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익 1876억…전년비 9.9%↑
입력 : 2023-07-31 오전 10:14:48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Sh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169억원)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6월 말 기준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 대비 0.05%p 개선됐고 총자산(신탁포함)은 66조82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이 같은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동대문금융센터(박숙이 본부장)가 경영대상을 차지했고, 서울가락금융본부(윤효심 본부장)가 금융본부 1위를 수상했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경영목표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Sh수협은행)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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