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분기 매출액 1983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엔데믹 진입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우리가 가진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정시성·편의성 등 우리가 가진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더 많은 승객들이 찾는 항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