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앱솔루트는 한국 보드카 시장에서 6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계속해서 한국시장에 투자하고 브랜드 구축에 힘쓸 것이다.”
21일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무가 발표하는 모습. 사진=유태영 기자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의 비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앱솔루트를 통해 사람, 문화, 경험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앱솔루트는 보드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것을 넘어, 특유의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고 말했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 스티키 몬스터랩과 콜라보해 랜드마크가 될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팝업스토어
지난 21일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가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한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달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앱솔루트 홈'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입니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 몬스터랩과 협업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라는 이름에는 앱솔루트가 모든 생각과 경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그라운드’가 되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뜻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앱솔루트는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에 착안한 캐릭터를 팝업스토어 곳곳에 표현했습니다.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 캐릭터를 스티키몬스터들로 형상화한 것으로, 스티키몬스터가 앱솔루트만을 위한 캐릭터로 재탄생됐습니다.
또한 앱솔루트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외부 공간에는 앱솔루트의 다양한 맛으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믹스 마블'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다음달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와 전문 바텐더가 진행하는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히토 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 코스모 데이에는 래퍼 키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데이에는 와이낫크루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내부와 외부를 다각적으로 활용해 개성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전체 공간은 월드 오브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보히토'의 개성을 살려 구성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