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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연찬회 결의문 채택…"가짜뉴스 등 선동정치 강력 대응"
김기현 "국민의힘 똘똘 뭉쳐서 현안 돌파"
입력 : 2023-08-29 오후 12:08:20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이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1박 2일의 연찬회 일정을 끝내고 “올해 정기국회 대안이 있는 국정감사와 민생 중심의 예산심사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함께 잘사는 국민의 대한민국’으로 이끌어가겠다”라며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밝혔습니다. 
 
실천 방안으로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 강력대응 △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입법 활동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추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집권 2년 차를 맞아 여러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정상화하고 망가진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존립이 위태로운 민주당은 선거용 전략과 선전선동을 최고의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우리가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똘똘 뭉쳐서 현안들을 돌파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거대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잡기에 맞설 수단은 국민의 지지밖에 없다는 현실을 자각하고 민심을 받드는 데 집중해야한다”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가 원팀이 되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천=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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