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잡코리아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입니다.
잡코리아는 신규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여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잡코리아의 전체 임직원 수는 2년 전과 비교해 75%(2022년 12월말 기준) 증가했습니다. 이 중 청년과 여성은 각각 103%, 55% 증가했으며 여성근로자 비율은 55%, 여성직책자 비율은 44%에 달합니다.
잡코리아는 2019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밀리데이 제도, 운동보조비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3년, 6년 근속자 대상 포상 제도를 확대 시행했으며 전반적인 임직원 복지포인트 및 식대 인상과 처우 개선 등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있다는 설명입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 증가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노동시간 단축 등 질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