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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폴즈, '도어 투 성수'에 팝업스토어 운영
펜폴즈, '니고'와 협업해 '원 바이 펜폴즈' 출시
입력 : 2023-09-14 오후 5:05:17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금양인터내셔날이 GS25와 손잡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앞세운 '원 바이 펜폴즈' 와인 6종을 도어투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내달 4일까지 선보입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14일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 '펜폴즈'가 출시한 ‘원 바이 펜폴즈’를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성동구 GS25 '도어 투 성수'에서 시음 및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3개의 캐릭터가 그려진 펜폴즈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유태영 기자
 
원 바이 펜폴즈는 호주, 미국, 프랑스, 중국 각 와인산지에서 와인 생산하는 것을 기념하고 '하나됨, 완전체(Oneness)'의 의미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와인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나라에서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펜폴즈는 2001년 호주 국가문화재로 등재된 ‘그랜지’ 등으로 전세계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로 불리운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바이 펜폴즈 글로벌 프로젝트 메신저로 선정된 '니고(NIGO)'는 겐조의 아트디렉터 및 '휴먼메이드'를 설립한 아티스트입니다. 
 
펜폴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크리스티 키테(Kristy Keyte)는 "문화와 디자인 최전선에 있는 '니고'를 우리의 첫 번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펜폴즈의 새로운 장을 전세계의 패션, 와인, 예술, 음악 애호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어투성수에 마련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부에 산지별로 그나라의 대표 캐릭터인 악어(호주), 곰(미국), 수탉(프랑스)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6종의 와인은 한정수량이 다릅니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원 바이 펜폴즈 쉬라즈·샤르도네·까베르네 소비뇽’ 등 3종은 각각 384병·1848병·2160병이고, 프랑스에서 생산한 ‘원 바이 펜폴즈 레드블렌드·GSM’ 등 2종은 각각 1008병·384병입니다. 산지가 미국인 ‘원 바이 펜폴즈 레드블렌드’는 1008병을 한정 판매합니다.
 
펜폴즈 와인 6종을 디스펜서로 시음해볼수 있다. 사진=유태영 기자
 
도어 투 성수 팝업스토어에는 디스펜서를 설치해 70ml당 4500원에 판매해 직접 맛본 뒤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시음해본 '원 바이 펜폴즈 쉬라즈'는 햇과일 맛이 나는 산뜻한 바디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원 바이 펜폴즈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있습니다. 와인 구매시 '원 바이 펜폴즈 캡슐뽑기'를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원 바이 펜폴즈는 우리동네GS와 GS프레쉬몰의 와인25플러스 등의 어플을 통해 사전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와인25플러스에서 2차 예약판매가 진행됐습니다. 일부 GS25, GS더프레시 주류특화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고, '도어 투 성수'에서도 한정 판매합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유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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