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비즈플레이가 지난 21일부터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재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 대행사로 선정돼 시스템 이관 및 새 플랫폼 마련 등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상품권을 10% 할인 받아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가맹점 QR을 인식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입니다.
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가맹점 사용 제한이 있지만 올해 3월 기준 하루 312억원이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비즈플레이의 '비플페이앱'과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전용 앱인 '온누리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특별할인 판매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당 월 18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소비 생태계"라며 "앞으로 선물하기, 기업 구매, 온라인 결제하기 등 편리한 서비스 오픈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