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원조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 선수가 그리스 리그를 떠나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로 향했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안정적인 볼터치와 수준급 볼 배급 능력으로 '벤투호 황태자'로 불리면서 국가대표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중원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황인범 선수를 후원하는 자동차 기업은 어딜까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입니다.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신규 스폰서십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식 스폰서십을 통해 황인범 선수는 향후 2년간 입국 일정마다 벤츠 차량을 지원 받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출처=황인범 선수 인스타그램)
황인범 선수는 최근 SNS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이에 앞서 황인범 선수는 더클래스 효성 유튜브에도 출연했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AMG GT 43 4MATIC+를 운전하며 "고속도로나 이런 곳에가서 달려보고 싶은 만큼 호기심이 생긴 차량이다"라며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됐습니다. 가격은 1억4310만원부터입니다.
이 모델은 48V 전기 시스템과 통합 스타트-제너레이터를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M256)을 탑재해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으며, 가속 시 최대 22마력의 출력이 내연 기관에 추가됩니다.
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2도어 AMG GT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조 황태자 황인범 선수가 타는 차를 알아봤습니다. 즈베즈다로 이적한 후 황인범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하면서 다시 한 번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는데요. 황인범 선수의 활약에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패스하는 황인범(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