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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준비 본격화…2025년 하반기에 우주로
항우연, 신임 고도화사업단장에 박종찬 책임연구원 선임
입력 : 2023-10-13 오후 2:10:50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지난 5월 발사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사진=항우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 점검단,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탑재 위성 및 발사대 등 4차 발사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검토했습니다.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FM4)는 체계종합기업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는데요. 내년 하반기부터 1, 2, 3단 조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종찬 신임 항우연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사진=항우연)
 
항우연은 향후 고도화사업을 이어 갈 새로운 책임자에 박종찬 책임연구원을 선임했습니다. 신임 고도화사업단장인 박종찬 책임연구원은 2005년 항우연에 입사해 나로호, 누리호 쳬계 시험 및 체계종합 분야에서 18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발사체 체계 전문가입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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