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홈앤쇼핑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입니다.
전날 열린 홈앤쇼핑의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홈앤쇼핑의 이원섭 경영대표, 안재홍 사회공헌팀장과 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천부건 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기부금액에 따라 각각 △1억원 이상 (그린) △3억원 이상 (실버) △5억원 이상 (골드)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홈앤쇼핑은 지속적이고도 일관성 있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골드 등급'을 갖추게 됐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의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 그늘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홈앤쇼핑은 내 이웃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홈앤쇼핑이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사진=홈앤쇼핑)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