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4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아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진 노량진수산시장의 수산물 판매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그간 '시장'이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이 아닌 관계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지난 8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날 이 장관은 중기부가 도입한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입하며, 운영기관인 KT와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을 직접 홍보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로부터 그동안 숙원이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에 대한 노력으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노량진수산시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올해 4조원인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입하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