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손실이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순이익 1464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한 9조345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69억원, 144억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이 고금리 시장상황과 유동성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고, IB 자산들에 대한 충당금 확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