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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10년 만에 귀환 '고려거란전쟁', 시청률 40% 목표
입력 : 2023-11-10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KBS 대하 사극의 부활을 알립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 사극입니다. 해당 작품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하 사극의 부활을 내걸고 특별 기획한 작품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총 27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우성 감독은 "우리가 이 땅에서 오랫동안 반 만년 동안 역사를 이어왔다. 엄청난 강대국 사이에서 역사를 이어오고 발전시켜온 힘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는 드라마다. 현재 어려움이 있지만 잘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눌 수 있는 드라마다. 이런 큰 기획의 드라마 연출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아낌없이 투자해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수종은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대하 사극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수종은 "대본을 보고강감찬을 내가 아니면 또 누가하겠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봤다. 강감찬을 장군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문관 출신이지만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걸 보고 욕심이 나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습니다.
 
최수종은 "1등부터 마지막 10등까지 40%대였다. 지금은 플랫폼이 달라졌으니 그럴 수 없지만, 10위 안에 들고 싶다. 랭킹 10위 안에 '고려 거란 전쟁'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며 시청률 40% 돌파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한 현종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동준은 "부담감은 어떤 일을 하든 갖고 있는데, 크기의 차이를 떠나 일을 하고, 촬영을 하며 부담감은 다 가져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대본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현종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그 생각이 시작이었다. 부담을 넘어 정말 이 역할을 하고 싶고, 대본을 받았을 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했습니다.?
 
지승현은 숨겨진 영웅 양규 장군 역할을 맡았습니다. 지승현은 "양규라는?인물에?대해??스스로??모르고?있었다. 부담보다?부끄러웠다. 드라마를?통해?양규?장군님이라는?인물과?그의?업적을?시청자?분들이?모두?아셨으면?하는?책임감으로?준비했다"?설명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11일 밤925분 첫 방송됩니다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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