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홈앤쇼핑이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 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정보 활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합니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 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먼저 2016년부터 위해 우려 제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자동화 개발·적용함으로써 위해 상품을 신속하고 정확한 차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1일 근무시간 기준 총 4시간 간격으로 3회 RPA 자동 처리가 진행돼 위해상품을 즉각 차단하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은 제품안전을 위해 Self-Lab(자체 시험 장비 및 검사시설)을 운영하고, 각 카테고리별 외부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대외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협력사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월 QA(품질보증) 소식지를 발간하고, 협력사 대상 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알림 톡 (Talk)을 발송하는 등 협력사 교육 및 소비자 제품 정보 사전 알림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홈앤쇼핑 역시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해상품으로부터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홈앤쇼핑이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정보 활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