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K-드라마 'W', 말레이시아 리메이크 완료
입력 : 2023-11-20 오전 7:41: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한국 드라마 'W'(더블유)가 말레이시아에서 리메이크 되어 공개됩니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서울에서 열린 '국제 OTT 포럼'에서 제니스 리 Viu 대표는 기조 연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이날 Viu & PCCW Media Group CEO 제니스 리는 "아시아 지역은 단일화된 사회가 아니라 일관된 전략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 K-드라마를 현지에서 리메이크하는 Viu의 노력을 강조하며 "11월 말 'W'가 말레이시아 현지 드라마로 론칭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W'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주연으로 호흡한 작품으로 현실 세계의 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는 서스펜스 멜로 작품입니다이를 말레이시아 Viu에서 현지화로 각색해 선보입니다.
 
'W' 뿐만 아닙니다앞서 Viu는 한국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블랙등을 리메이크하여 Viu 오리지널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Viu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올해 '모범택시2' 등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현재 '7인의 탈출', '오늘도 사랑스럽개', '낮에 뜨는 달', '혼례대첩등을 서비스 중이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W' 말레이시아 리메이크.(사진=Viu)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