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KCC(002380)가 지난 1일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 품질 우수 가공 대리점을 대상으로 '가공 전문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클렌체 이맥스클럽(e-Max Club)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습니다.
KCC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클렌체 이맥스클럽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KCC)
클렌체 이맥스클럽은 KCC 창호 가·시공의 품질을 보증하는 이맥스클럽을 하이엔드 브랜드인 클렌체로 확대·적용한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클렌체 이맥스클럽으로 선정된 11개 회원사와 김현근 KCC 건재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과 제품별 가공인증 자격제 운영 등 클렌체 시·가공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클렌체 이맥스클럽 회원사 인증의 유지 기간은 12개월이며, 이후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설비 및 창호 가공 품질 점수 등을 갖춰야 합니다. 정기적인 창호 트레이닝 교육과 클렌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창호 품질 및 서비스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인증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인증이 박탈됩니다.
소비자들은 KCC 홈페이지 또는 클렌체 홈페이지에 게재된 클렌체 이맥스클럽 회원사 정보나, 클럽 회원사에게 발급된 현판 혹은 인증서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번 클렌체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선정된 최원석 용진창호 대표는 "KCC 이맥스클럽 회원사로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가·시공 기술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창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클렌체 이맥스클럽에도 선정됨으로써 KCC의 최고급 제품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무는 "재건축 시장에서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클렌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 접점에서 최고급 품질의 창호를 시공할 수 있도록 클렌체 이맥스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