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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안심전세App, 국토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입력 : 2023-12-21 오후 6:37:35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심전세App'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심전세App은 공공 앱 최초로 전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 2월 국토부와 HUG, 한국부동산원이 협업해 출시했습니다.
 
HUG는 '전세계약을 안전하게! 안심전세App이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국민투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친 최종 결선심사에서 임차인 보호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심전세App에서는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 전세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1:1법률상담,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합니다.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차인용)과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증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주요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 서류 발급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전세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직접 제출할 수 있습니다.
 
안심전세App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97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도도 높은 편입니다.   
 
HUG는 안심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2년 반 동안 등기변동사항 알림이 제공되며 임대인 정보 조회, 악성임대인 명단 공개(12월 공개예정)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임차인 보호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강태일 HUG 대리는 "그동안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구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HUG 직원으로서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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