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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 "제2부속실·특별감찰관, 거부권 끼워넣기 상품 아냐"
"국민 70%가 반대하는 국론 거스르면서 동문서답"
입력 : 2024-01-05 오후 10:32:03
정호진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제안 모임(새진추) 운영위원장이 지난해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카페에서 열린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제안 모임(새진추) 발족식에서 제안문 낭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정호진 사회민주당 대변인이 5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은 거부권 행사의 끼워넣기 상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정부가 김건희 특별법,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제2부속실을 설치, 여야가 합의하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겠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은 별개 사안이다”라며 “거부권 행사의 끼어넣기 상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요구됐던 것”이라며 “국민 70%가 반대하는 국론을 거스르면서 동문서답하고 있다.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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