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이 수성 페인트용 고화제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18일 출시했습니다.
삼화페인트의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사용해 페인트를 응고시킨 모습. (사진=삼화페인트공업)
페인트 이지하드너는 페인팅 후 남은 페인트를 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남은 페인트에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붓고 잘 섞이도록 저으면 5~10분 지난 후 페인트가 완전히 굳습니다. 굳어진 페인트는 지정폐기물로 버리면 됩니다.
삼화페인트는 소비자의 페인트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사용해 페인트 용기에서 페인트를 깔끔하게 분리하면 페인트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폐기 방법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이 페인팅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