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홈앤쇼핑이 일사천리 사업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이 지난해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케이쿡폭립', '동결건조나물', '백십일한우' 등이 일반방송으로 전환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쿡폭립, 동결건조나물, 백십일한우는 '홈앤쇼핑 찾아가는 MD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상품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각 MD들이 호흡을 맞춰가며 체력을 길러 일반방송으로 전환돼 뜻깊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작년에 방송한 케이쿡폭립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1억 6000만원 매출, 2700세트 주문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일사천리 방송은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34개를 론칭했으며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2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달 3일 '솔솔랩편백베개', 12일 '사옹원옛날호떡', 19일 '스프리스벨트' 방송도 일반방송으로 전환됐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일사천리 사업 등용문을 통과해서 비상하는 청룡처럼 큰 성공을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옹원옛날호떡 방송. (사진=홈앤쇼핑)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