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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네이버페이로도 받는다
네이버·탄녹위·환경부·서울대 '탄소중립·녹색성장' MOU
입력 : 2024-01-23 오후 5:16:50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앞으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카페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이용할 때 제공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네이버-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환경부-서울대학교 MOU. (좌측부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23‘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환경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또한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도 네이버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의 편의성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친환경 제품 구매, 다회용기 이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향후 해당 인센티브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지급 받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검색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기후변화·탄소중립에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확인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가치가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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