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기다려지는 설 명절과 달리, 요리하면서 발생하는 연기는 달갑지 않은 손님인데요. 이 '요리 매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동나비엔(009450)이 자사의 환기청정기를 추천하고 나섰습니다.
7일 생활가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요리매연에 대한 위해성이 강조되면서 실내 공기 질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아직 추워 환기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합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그치지만 환기청정기는 나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로부터 필터링한 새 공기를 들여오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는 요리 매연 관리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이를 감지해 세 방향에서 내려오는 에어커튼을 형성합니다. 이를 통해 요리매연이 다른 공간으로 퍼지는 것을 막은 후, 요리 매연을 빠르게 외부로 배출합니다. 동시에 3D 에어후드와 연동된 환기청정기가 공기청정 기능을 가동하고, 4단계의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합니다. '쿡탑-3D 에어후드-환기청정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작동하며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무엇보다 요리 별로 달라지는 상황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가습기를 가동하는 상황 등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 천장 내부에 설치돼 실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까닭에 인테리어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한 번 사용하는 전열교환기를 탑재해 겨울철 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최대 72%, 여름철 냉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최대 36%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이밖에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및 습도를 점수로 환산한 '통합공기질' 점수가 표시됩니다. 점수에 따라 실내 공기질 오염도가 네 가지 컬러로 표시되고, 실시간 공기질은 다시 환기청정기 제어에 반영됩니다. 이 정보는 '에어 룸콘트롤러'와 '나비엔 에어원'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를 동시에 구현한다. (사진=경동나비엔)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