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KB국민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와 연체율 상승 등으로 인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는데요. 계절적 요인과 신용손실충당금 전입 영향이 있었지만,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하고 일회성 영업외수익이 발생하며 유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03%로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0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말 대비 0.10%포인트 증가한 겁니다.
(사진=KB국민카드)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