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배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세비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민 81.96%가 이를 찬성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62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하는 비율은 18.04%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 의원들이 세비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9.57%였습니다. 이어 '국민이 공감할 만한 세비로 수준을 맞춰야 하기 때문'은 23.26%, '급여 외 별도 지원도 충분하기 때문'은 6.74%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반정치 감정, 혐오감정이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 63.00%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뒷돈 등 유혹에 빠지기 쉬워짐'(9.00%), '기타'(20.00%)순이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