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전문성 강화와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신성이엔지 2세인 이지선 대표는 단독 대표가 됐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안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안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베테랑 전문경영인으로, 클린환경(CE)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입니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는 기존 안윤수·이지선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2016년 합병 이후 유지해온 각자 대표 체제가 단독 체제로 전환된 것입니다.
신성이엔지 측은 "최대주주인 이 대표의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부문 재무실, 구매실에서 각각 전무 1명과 상무 1명이 승진했습니다. 사업부문에서도 2명의 상무 승진자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신성이엔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 명단입니다.
◇부회장
△안윤수
◇전무
△경영지원부문 재무실 이준용
◇상무
△클린환경 사업부문 하이테크사업부 전상훈
△2차전지 사업부문 미국법인 전성호
△경영지원부문 구매실 박준수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