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4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창업 7년 미만 여성 스타트업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포스터.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여성 특화 창업기획자 양성을 통해 균형 있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개 전문 창업기획자가 참여해 여성 스타트업 36개사를 발굴했으며 총 54억원의 투자 성과를 창출해 초기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올해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를 운영사로 선정하고 선정된 운영사에는 총 7억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각 운영사별로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됩니다.
운영사는 정부지원금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여성 스타트업을 20개사 이상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부터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후속연계 등 선정기업별 성장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됩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