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가 자사 45개 유통 대리점이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21일 인천 삼화페인트 월드상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삼화페인트 관계자들과 이동욱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생활처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합니다.
그간 녹색매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주로 지정돼 왔으며 페인트 업계에서는 삼화페인트가 처음으로 녹색매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삼화페인트 45개 유통 대리점은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삼화페인트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수성 페인트인 △아이럭스 △아이생각 △바이오매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페인트 등을 개발했습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녹색매장 지정은 삼화페인트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친환경 사업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삼화페인트의 모든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