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가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데이원컴퍼니는 시간이 소요되고 고급인력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에 생성형 AI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AI에 적용해 컨퍼런스 포스터나 강의 자료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고 동영상 제작 AI 툴을 이용해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또 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에 명령어를 입력해 고품질 영상을 만든 뒤, 음악 생성 AI로 추출한 광고 음원을 추가해 영상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AI 위스퍼(Whisper)로 강의 스크립트를 추출, 번역 AI 딥엘(DeepL)로 자막을 번역해 현재 723개의 강의에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인적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영역과 비효율성이 높았던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고객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