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함파트너스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글로벌 K-PR 시대 리딩'을 목표로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함파트너스 유선우 본부장, 함시원 대표, 교보증권 김태완 차장, 이용준 과장.(사진=함파트너스)
함파트너스는 지난해 아시아 10개국의 독립 홍보&마케팅 회사들을 통합해 원아시아 커뮤니케이션 그룹(One Asia Communication Group)을 설립했습니다. 글로벌 홍보·마케팅 시장의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올 2월 캄보디아에도 지사 사무실을 설립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PR 비즈니스로 사세가 확장되고 있는 함파트너스는 이번 IPO를 추진하면서 안정된 매출 확보와 기업 가치 제고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해 PR 영역의 언론 홍보, 디지털 PR, 위기 관리, 전략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글로벌 홍보 시장에서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