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벤치마킹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멘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로 선정되면 매달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가 우선 제공됩니다.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첫 멘토링 행사로는 오는 27일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부제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가 개최될 계획입니다.
토크콘서트 1부는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강연을, 2부에서는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본인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 4월과 5월에는 각각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기업 현장 방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의 멘토링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선배 중소기업인이 후배 창업기업을 끌어주고, 후배 창업기업이 성장해 또 새로운 창업기업의 멘토가 돼 주는 선순환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