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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직 유지한 채…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 발생"
입력 : 2024-03-11 오후 10:39:29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라며 “당 대표이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라며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라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겨레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31%, 더민주연합 19%, 조국혁신당 19%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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