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잡코리아는 29일 최근 인수한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이용료 지원을 통한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과기정통부가 인증한 서비스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수요 기업에게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나인하이어는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모집에 나섭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인하이어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의 이용료를 최대 80%(1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나인하이어의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혹은 기존 고객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의 경험과 노하우로 중소기업의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클라우드 바우처 신청기업에 1:1 컨설팅을 제공해 서비스 도입부터 활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