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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술연구원, AI 자율제조 분야 '다자 협력'
"공작기계기업·AI기반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연대"
입력 : 2024-04-02 오전 10:29:36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독일공작기계협회(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국내 주요 공작기계 제조기업과 표준·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란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의 로봇·제조설비를 활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무인)하는 미래의 첨단 생산환경을 의미합니다.
 
KETI,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현대위아, DN솔루션즈, 스맥, 화천기공이 참여한 이번 다자 MOU는 5일까지 열리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2024’를 통해 체결됐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독일공작기계협회(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국내 주요 공작기계 제조기업과 표준·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여 기관들은 AI 자율제조를 통한 공작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작기계 디지털표준 고도화에 합의했습니다.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와 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디지털 표준 기반 지능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습니다.
 
신희동 KETI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자율제조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제조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표준 기술을 활용한 국내기업 주도의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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