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SK매직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입니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습니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 내부에는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가 적용됐습니다.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크기를 대폭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추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과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을 각각 25%, 96% 줄였습니다.
SK매직 관계자는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밤낮으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 (사진=SK매직)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