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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품질경영 위해 '유리 이맥스클럽' 확대
신규 회원사 '광성유리산업'·'신화복층유리' 합류
입력 : 2024-04-08 오후 1:30:2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국내 유리 생산 1위 기업인 KCC글라스(344820)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입니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하기도 합니다. KCC글라스는 올해도 기준에 미달한 2개 업체의 인증을 해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리 제품을 소비자가 최종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리 원판을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만큼,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KCC글라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의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 업체가 가공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 및 기술 대응 지원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및 품질지도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등을 제공합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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