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사람인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사람인 플랫폼에서 열리는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대전 소재 우수 콘텐츠 기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 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 최상단에 위치해 주목도가 커 높은 공고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사람인의 설명입니다. 사람인은 2022년부터 진흥원과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대전에 있는 콘텐츠 기업을 상대로 온라인 채용관 입점 신청이 진행됩니다. 채용관 참여 기업에는 사람인의 AI 인재 매칭 솔루션 '인재풀' 및 '인적성 검사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업 소개 페이지 제작도 지원됩니다.
온라인 채용관에 참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최대 3점의 가점이 부여됩니다.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은 대전 콘텐츠 기업과 인재를 매칭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매달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강윤 사람인 실장은 "지난 2년간 채용관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대전 소재 콘텐츠 기업들에 뛰어난 인재들이 연결되며 K-콘텐츠 성장을 이끄는 데 일조했다"며 이번 채용관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사람인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했다. (이미지=사람인)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