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선보인 '극딜데이'가 1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합니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달 선보이는 공영라방만의 특집방송으로,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라방에서 소개되는 8개 상품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통해 많은 특가 상품을 한데 모아 극딜데이 특집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극딜데이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 상품은 1000개를 넘어서 총 33만명의 시청자와 함께 28억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평균 1만2000여명이던 극딜데이 방문자 수는 올해 들어 평균 5만 5000명 수준으로 확대돼 공영라방을 대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고 공영쇼핑은 설명했습니다.
오는 24일 진행하는 1주년 특집 극딜데이 공영라방에서는 △쌀 △한돈 삼겹살 △세척 사과 △김치 등 인기 상품을 선정해 판매합니다. 특집전을 맞아 10% 즉시 할인에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극딜데이 1주년을 맞아 '소담소담 콘서트'도 진행합니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극딜데이 당일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됩니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면 판매 방송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담소담 콘서트에는 축산물가공업체 '강훈목장'의 조규제 대표가 출연합니다.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사업장을 동물 복지를 위한 방목 환경으로 바꾸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사업가로 발돋움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강훈목장의 수제요거트 상품은 지난 2월 공영라방에 론칭한 후 2회 만에 주문액 4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박종일 공영쇼핑 모바일영업실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로 특화된 공영라방의 극딜데이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영라방은 공공판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민생 물가 안정,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되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영라방 '극딜데이'가 1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이미지=공영쇼핑)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