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101억8800만원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1분기 매출액은 4739억1200만으로 5.6%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31억4100만원으로 49.4%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01억8800만원으로 46.9% 감소했습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에 따라 신규 딜이 축소했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리테일 부문에서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며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게 된 만큼 업황 회복 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이 올해 1분기 101억8800만원 순이익을 거두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현대차증권)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