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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부 기한 단 '하루'…윤, 이진숙 '임명 강행' 수순
송부 요청안 재가…이르면 31일 임명 가능성
입력 : 2024-07-30 오전 11:44:21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회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송부 기한은 이날까지입니다. 이후에도 청문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이진숙 후보자와 김병환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송부를 30일까지 요청한 만큼 이르면 31일 임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원회에서도 지난 24일 김 후보자에 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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