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2013년 국제연금감독기구(IOPS)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국제연금감독기구(IOPS)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전문위원회 및 집행위원회에 참여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 연차총회 및 OECD/IOPS 글로벌 포럼을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IOPS 총회는 유럽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순환 개최한다. 2010년에는 호주, 2011년은 남아공에서 개최 됐으며 올해는 칠레·브라질에서 열린 예정이다.
IOPS는 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구성된 사적연금감독 관련 국제기구로 연금감독관 관련된 현안 등에 대한 국제적 감독기준 마련과 국제적 협력과 연근감독기관간 교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의 연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연차총회 및 글로벌 포럼 개최를 통해 연금감독에 대한 이슈와 경험을 국제적으로 교류해 국민의 안정적 노후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연금제도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