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국내 라디오방송사가 처음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라디오방송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방송, 경인방송, 불교방송, 원음방송, 평화방송, CBS, YTN라디오 등 7개 사는 9일 라디오방송사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디오방송사협의회는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국내 라디오방송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이 단체는 세미나를 통해 재난특화매체로서 라디오방송의 위상을 정립하고 라디오 광고물품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와 변상규 호서대 교수, 정용국 동국대 교수, 문철수 한신대 교수, 이희복 상지대 교수, 변상욱 CBS 콘텐츠본부장, 박관우 불교방송 보도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