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지상파방송사가 지난 4일 동시중계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가 이날 시청률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대선후보 토론회는 시청률 21.7%(전국 기준)를 기록해 이날치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토론회를 중계한 MBC는 8.0%, SBS는 6.5%로 나타났다.
TNmS는 3개 채널의 토론회 시청 점유율 합계가 44.9%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역시 KBS 1TV에서 방송된 대선후보 토론회가 지난 4일치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GB닐슨이 조사한 대선후보 토론회 시청률은 KBS1 20.4%, MBC 7.4%, SBS 7.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