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네이트 뉴스 댓글을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외부 SNS로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SK컴즈(066270)는 최근 외부 SNS로 네이트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소셜 댓글’ 서비스 오픈한데 이어, ‘보내기’를 통한 공유기능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네이트 뉴스 댓글 영역에 생성된 ‘보내기’ 버튼을 눌러 페이스북, 트위터 등 타 SNS 계정으로 댓글을 보낼 수 있다.
유선에서 이용 시 댓글 영역에 새롭게 노출된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공감, 네이트온 쪽지, 페이스북, 트위터 버튼이 생성된다.
공감 버튼을 클릭하면 일촌들의 모아보기 페이지에 표시되고, 네이트온 쪽지 버튼이나 타 SNS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곳으로 댓글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무선에서는 4개 버튼 이외에 카카오톡 버튼도 추가로 생성되어 더욱 다양한 댓글 전달이 가능하다.
정재엽 미디어서비스팀장은 “댓글이 단순한 의사표현의 도구를 넘어 콘텐츠 유통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며 “댓글이 강력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